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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순익 2434만불…4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뱅크오브호프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지난 27일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2434만 달러(주당 20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19센트보다 1센트 높았다.     직전 분기의 2416만 달러(주당 20센트) 대비 0.7% 많았지만, 전년 동기의 2648만 달러(주당 22센트)보단 8.1% 적었다.   연간 순이익은 9963만 달러로 전년의 1억3367만 달러에서 25.5%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 173억5419만 달러에서 1.7% 줄어든 170억5401만 달러로 집계됐다. 191억3152만 달러였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10.9% 감소했다.   136억1827만 달러인 대출은 3분기의 136억1799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38억5362만 달러 대비 1.7%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예금고는 143억2749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47억2950만 달러 대비 2.7%, 전년 동기의 147억5375만 달러 대비 2.9% 줄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향상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0.03%포인트 높았다. 다만 2.50%인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2023년 4분기보다는 0.20%포인트 낮았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6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0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전망치 뱅크 실적 전망치 월가 전망치 전년 동기

2025-01-27

오픈뱅크 4분기 순익 497만불…총자산 23억6601만불, 10.2%↑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서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497만 달러(주당 3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8센트를 5센트 밑도는 것이다. 직전 분기의 544만 달러, 전년 동기의 517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8.6%와 3.9%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비하면 대출은 늘었지만, 예금과 자산은 소폭 줄어들었다. 총자산은 23억6601만 달러로 2023년 4분기의 21억4773만 달러보다 10.2% 증가했다. 2024년 3분기의 23억8798만 달러와 비교하면 0.9% 낮다.     지난해 4분기 대출은 19억568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9억3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3%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17억6584만 달러와 비교해도 10.8% 는 것이다.   20억2728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3분기의 20억6460만 달러에 비하면 1.8% 줄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의 18억755만 달러와 비교하면 12.2%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4%로 전 분기보다 10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96%였다. 2024년 3분기보다는 1bp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2월 6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2월 20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총자산 오픈뱅크 지주사 전년 동기 basis point

2025-01-23

한미은행 3분기 순이익 1490만 달러…자산·대출·예금 전년 대비 증가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당기 실적을 내놨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2일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1490만 달러(주당 49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9센트와 동일한 것이다. 직전 분기 순이익인 1445만 달러(주당 48센트)보다 3.1%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880만 달러(주당 62센트)보다는 20.8% 내려간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1.7% 늘어난 77억1229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73억5014만 달러와 비교하면 4.9% 늘어났다.     대출은 62억5774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61억7635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60억2078만 달러)에 비하면 3.9% 웃돌았다.     예금고는 64억322만 달러로 올해 2분기(63억2934만 달러) 대비 1.2% 더 많았고 전년 동기(62억6007만 달러)에 비하면 2.3% 불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9%였다. 이는 전 분기의 0.77%보다 2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오른 것이다. 순이자마진(NIM)은 2.74%로 직전 분기의 2.69% 대비 5bp 향상됐다. 다만, ROA와 NIM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밑돌았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순이익 예금 전년 전년 동기 총자산 규모

2024-10-23

[우리말 바루기] 쓰기에 낡아 보이는 말들

‘실시’란 낱말은 일상에선 잘 쓰지 않는다. 공문서나 그것에 가까운 글에서 흔히 보인다. 흔한 것을 넘어 과도하게 보일 때도 적지 않다. 아무래도 습관 같아 보인다. 아니면 문장에 엄격함을 담으려는 의도가 있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실시’란 단어는 대부분 불필요해 보인다.   ① 지난주에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②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③ 다음 달까지 평가를 실시한다. ④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⑤ 시험 감독은 시험 실시 직전에 알 수 있다.   흔하게 보이는 문장의 풍경들이지만 편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①은 ‘방제훈련을 했다’고 하는 게 더 좋다. 굳이 ‘실시’를 넣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②, ③의 문장에서도 ‘실시’를 빼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④는 ‘실시하고’ 대신 ‘펼치고’라고 하면 어떨까. 그게 더 낫겠다. ⑤의 ‘실시’는 ‘시작’이 더 어울린다. ‘실시’보다 일상적인 말들이 더 좋은 문장을 만든다.   ‘같은 기간’을 뜻하는 ‘동기’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일상의 독자들에게는 그리 낯익은 말이 아니다. ‘전년 동기보다 많이 올랐다’ ‘작년 동기 대비’의 ‘동기’는 ‘같은 기간’이라고 하는 게 훨씬 낫다.   ‘개소’도 일상의 말이 아니다. 그래서 거리감을 준다. ‘관광지 10개소’보다는 ‘관광지 10군데’나 ‘관광지 10곳’이 친절하다. ‘상수원보호구역 12개소’ ‘열악한 20개소’의 ‘개소’도 ‘곳’이나 ‘군데’가 더 좋다. 우리말 바루기 전년 동기 관광지 10곳 작년 동기

2024-06-13

뉴욕시 강도 사건 늘었다

뉴욕시경(NYPD)이 시 전역에서 전철 중범죄 발생 수가 줄었다고 밝혔지만, 강도 사건은 5.6% 늘었으며 특히 센트럴파크에서는 350% 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NYPD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관심이 집중됐던 전철 중범죄와 관련해 이 항목의 발생 건수는 감소했지만 그 외 범죄중 특히 강도는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총격 및 살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범죄는 시 전역에서 줄어들었으나, 지난 5일 기준 강도 발생은 올해 누적 5522건으로 전년 동기(5228건) 대비 5.6%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27시간 사이에 강도 사건 3건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350%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또한 관광객 밀집 지역인 미드타운 북부 지구도 누적 67건으로 전년 동기(45건) 대비 50% 늘었다.   이날 NYPD 최신 ‘CompStat 2.0’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살인은 전년 동기(3건) 대비 100% 늘어나 6건을 기록했고, 강간은 전년 동기(28건) 대비 64.7% 올라 17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강도 사건의 경우 전년 동기(293건) 대비 5.1% 증가해 308건으로 집계됐다.     폭력 사건도 전년 동기(500건) 대비 15% 늘어난 308건으로 드러났으며, 대중교통 범죄도 전년 동기(39건) 대비 28.2% 오른 50건으로 드러났다.   조셉 지아카론 뉴욕시립대(CUNY) 존제이칼리지 겸임교수는 “강도 사건의 체포율이 낮다”며 “용의자가 잡히지 않아 사건 전체 대비 25%만이 사건 종결 처리됐는데, 강도 범죄 분야는 사람들이 용의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검찰에서도 용의자를 풀어주기 쉬운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 한인밀집지역인 109경찰서 관할 지역의 중절도 건수는 32건으로 전년 동기(19건) 대비 68.4% 늘었다.   111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일어난 중절도는 21건으로 전년 동기(18건) 대비 16.7% 늘어났고, 차량 절도는 전년 동기(3건) 대비 66.7% 늘어난 5건으로 집계됐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강도 뉴욕시 강도 강도 범죄 전년 동기

2024-05-12

오픈뱅크 순이익 523만불…전망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의 25일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 1분기의 순이익은 523만 달러(주당 34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8센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주당 48센트)보다는 30.6% 감소했다. 은행의 직전 분기(주당 34센트)와 비교하면 1.0% 소폭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22억3452만 달러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4.0% 증가했다.     대출은 18억49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6% 늘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억9541만 달러인 총 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단 4.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 동기의 1.43%에서 4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한 0.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NIM은 2023년 1분기보다 51베이시스포인트 내려앉은 3.06%였다.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배당금은 5월 23일에 지급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순이익 오픈뱅크 순이익 전망치 상회 전년 동기

2024-04-26

PCB뱅크 순익 469만불…자산 14% 성장

PCB뱅크가 부진한 영업 실적을 내놨다.     PCB뱅크의 지주사 PCB뱅콥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469만 달러(주당 3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주당 44센트)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또 직전 분기의 591만 달러(주당 41센트)보단 20.6%, 전년 동기의 1030만 달러(주당 70센트)와 비교해선 54.5%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예금, 대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늘었다.     1분기 총자산은 28억542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2.3% 늘었다.   23억6963만 달러인 대출은 작년 1분기보다 14.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3.2% 많았다. 총예금고는 24억28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2.2%와 2.2%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로 전년 1분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02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22베이시스포인트 밑돌았다.     순이자마진(NIM)은 3.1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베이시스포인트, 작년 4분기 대비 30베이시스포인트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8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5월 10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오는 5월 17일이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뱅크 순익 pcb뱅크 순익 전년 동기 자산 예금

2024-04-26

뉴욕시 전철 범죄 급증…전년 동기 대비 22.6%↑

뉴욕시 지하철 내 범죄가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     2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전철 내 범죄는 이날 기준 전년 대비 22.6% 증가했으며 최근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157스트리트역 4호선 열차에선 MTA 차장에게 한 승객이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렸다. 이 때문에 차장은 운전에 지장을 빚었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지난 17일엔 퀸즈플라자역에서 31세 남성 피해자가 금속 파이프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당했다. 약 5피트9인치의 키에 40~50세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재 공개수배된 상태다.     또 15일엔 같은 역에서 흑인 용의자가 29세 피해자의 목 왼쪽을 칼로 그었다. 검은색 조끼, 회색 후드티를 입은 용의자는 현재 공개수배된 상태다.   14일엔 스틸웰애비뉴-코니아일랜드역에서 16세 소년이 피습당했다. 용의자들은 그를 수차례 공격한 후 도주했다.     지난 13일 오후엔 맨해튼 34스트리트 헤럴드스퀘어역에서 공연하던 29세 남성 피해자가 갈색 모피코트를 입은 용의자에게 금속 병으로 가격당했다.     앞서 NYPD는 지난달 벌어진 범죄 통계를 발표하며 교통시스템에서 발생한 범죄(222건)는 46.1%, 강도(1417건)는 5.4%, 중절도(4056건)는 0.4%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범죄 대비 발생 건수는 소수라고 강조하며, “하루 1000명 이상의 경찰관이 추가로 대중교통을 순찰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범죄 뉴욕 뉴욕시 전철 전년 동기 범죄 통계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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